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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끝자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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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내려오다보니 향긋한 냄새...
주위를 둘러보니 아카시아 나무 꽃이 만발한..
봄의 끝자락.. 이제 덥지만..시원한 바람도 얼마 남지 않았네.
오늘은 등산하다(사람이 잘 안다니는 길로 다니니..;) 노루도 보고..꿩도 보고...꿩은 잡을려고 옆에 짱돌 잡아서 던질려고 보니..벌써 보호색 -_-...
씁....꿩 맛있는디... 요즘 꿩 번식기다보니...꿩 우는 소리가 뭐 그래 크게 많이 들리는지 -_-;;;
번식기라 그런지 장끼 색이 깔쌈하드라..; 알록달록 무지개색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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