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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Sea
저의 28번째 생일 입니다.
생일입니다. 이로서 만으로도...햇수로도 한살 더 먹었습니다. 계란 한판이 머지 않았습니다. 생일날 술먹을 친구들을 핸드폰에서 뒤적거려봅니다. 친구들은 취직해 다 외지로 나가버렸습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친구가 많았는데 나이가 들고 뒤돌아보면 막상 만날 친구가 없다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갑자기 외롭습니다. 올겨울 정말 춥고 외롭고 아프고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가족이 있어 좋을때 무슨무슨 기념일있을때 외롭지 안습니다. 이럴때만 가족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난 참 바보 같습니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 어머니가 해주시는 따신 미역국 한사발 하고 다시 힘내렵니다. 힘내서 올해는 이런 바다가 되고싶습니다. 덤벼라 프리져! 떡밥으로 생일 축하곡 같은거 넣을랬는데 뭔가 싫어져서 부르려고 했..
MinE/- MyStories..
2009. 1. 5.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