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25 Nomi 부산 두번째 번개~

출처 : 뿌띠 블로그
이것 역시-_-;;제작해서 긁어오도록 해주신 뿌띠사마께 감사 드리며 -ㅁ-;;;;






11일 이후로 다시한번 급!!! 번개를 하게 된 부산팀-
평소에 장어를 꼭 얻어먹겠노라고 다짐했던 뿌띠는 더운날씨속에 살짝 마음을 곱게 먹고
영화를 보여달라는 것으로 쇼부를 보았다 (실은 우미가 밥을 쏴서 그렇게 되었다는건 절대 아니다 ~ )

모임에 참석한 멤버는 애석하게도 나. 우미(사랑海). 달보고짖는개. 딱 세명!
오라고 꼬셨던 Lorie 언니. Tezzkim 짜슥 담에 맞을꺼예연 ~@_@~

영화표를 예매하고 나서 꼭 곱창을 먹어야 겠다고 몇일전부터 노래를 하던 우미양이
그날따라 많이 더우셨는지 이쁘게도 샤브샤브로 메뉴를 변경해주셨다 (감사 (__))

다들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찍을 틈이 없이 걍 무작정 소림사 저리가라할 정도의 젓가락질 샤샥-
계속 고기가 삭을까봐 열심히 고기 건져서 날라준 우미 땡쥬~
계속 국자를 손에서 놓지 않는 달오빠야도 땡쥬-

밥 실컷 먹고 배 부르다 퉁퉁 거리면서 나온 우리는...당연히~!!!
써니언니가 보내주신 기프트콘 반짝이는 폰 액정화면을 바라보며 흐뭇하게 베스킨에 들어가 파인트를 시켜땅
다들 그런거 첨이라 어케 주문해야할지 몰랐는데 우리 무식용감무쌍한 우미군께서 해결을 샤샥
써니언니가 꼭 언니의 자기랑 같이 먹어라는 어명이 계셔서
믿지 못하실까봐 재빨리 인증샷을 찍었으니 옜쑤!

인증샷 곱게 찍어 써니언니폰으로 퍼나르고 아이스크림은 우미군이 다 먹어버렸다고 난 절대 말한적 없어요!!

세명이서 숟가락 쭉쭉 빨면서 영화관으로 고고
우어어...어린애들이 초딩러쉬를 방불케할만큼 주말맞이 영화관 나들이를 대거 해주셨으나
다행이 예절교육 바르게 된 아햏들만 모였는지 조용히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 혼자 다 먹고 (난 말한적 없어;;) 때깔좋은 우미군..영화관에서 한방 쫘악-

영화는 "디워"를 봤는데 오-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톰크루즈 닮은 주인공 남정네보다 우리 이무기가 더 이뻤습니다. 생각나십니까? 이무기의 명대사..
"꺄아아아아아아아아---------------꾜오오오오오--------" 감동이 한바게쓰입니다용 ㅠ_ㅠ
꿈틀거릴때마다 미꾸라지 같아서 혼자 킥킥 되며 봤습니다. 형래횽아. 미꾸라지는 가을이 제철이래여

다들 더운날씨탓에 커피 한사발씩 하고 나서는 노래방을 갔더랬죠-
2~3시간 부른건가;; 꽤 오래 부른거 같은데;;;;;
저...이번엔 노래 좀 많이 불렀습니다 캬캬... (우미군은 여전히 굇수! 달오빠야도 새로운 굇수!)
다들 노래 넘 잘불러서 귀가 즐거워요 히히히히히히

노래방에서 열심히 달린후 역시나 우미군의 추천코스대로 생맥주집으로 향했습니다
오...분위기 좋아요 까페 같던데...라이브도 해주고잉
들어가자마자 우린 독사진 한방씩...ㄲㄲ 일단 이제 인증샷을 온몸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된 달오빠 브이!

부산에 갈때마다 코스 잘 정해주시는 우미군....(도찰한거라 이쁘게 나온거군요;; 역시 도찰용입니다 넌;;응?'ㅅ')
제대로 찍어봐라고 해서 제대로 찍었습니다 ...이렇게용

어때연? 위에꺼 보다 낫나연?;; 난 도찰이 더 좋은거 같은데..푸하하 텨~!!!! =3=3
참..사진찍을때만 모자 씁니다;;;;;;;; 벗는게 더 낫던데? ㅋ

부티간지좔좔 뿌띠군도 독사진 한방 찍었더군요... 콧구녕 파는거 같다고 놀리더만...
원래 정상적이면 매력 없는거죠? 으헤헤헤 역시 부티간지좔좔이라 볼살 터질라 합니다 -_-
좀 빈곤해봤으면;ㅁ;

맥주 삼천짜리를 시켰더니 글쎄...요런게 나오더라구요
오...신기하고 재밌었으예 ㄲㄲ 허나..라이브 하는 분들 실력이 좀 안습이라는거 ㅠ_ㅠ
우미군이 계속 변명을 늘어 놓았습니다..."밴드가 바꼈네 바꼈어..."
그래서요....................??? ㅋㅋㅋ 허나 안주...소시지...와....너무 마음에 듬!!! 소시지~ 알랍 ~!!!

소시지 먹고 신이난 뿌띠는 기본안주로 나온 까까로 드라큘라 놀이 를 하자고 달오빠를 꼬셨습니다
역시나 인증샷 이제 온몸으로 받아들이시더니 가볍게 받아서 해주시는 센스
허나!!! 같이 쌍뾱을 하기로 해놓으시곤...다시 찍은 사진엔 혼자...쿠앙!!!!
그래도 이 사진 무지 잘 나왔는데연...우헤헤헤 뾱뾱 ㅗ'ㅅ'ㅗ

사진을 찍어주던 우미... 표정이 하고 싶어 하는거 같아서 해보라고 꼬셨습니다..
첨엔 에이 자긴 그런거 절대 안한다더니...실실 웃으면서 입에 까까 쑤셔넣는폼이 아주 귀여웠습니다
그러기에..횽아가 하라고 권유하면 그냥 말없이 햇!!!!
고 짧은 시간에 해병대 반지까지 자랑해주시는 센스탑재 우미군을 위해 특별 보라끼리한 처리를 해드렸어요
수고했다고 말 안해줘도 내 다 안다..후훗

뿌띠... 술집에 너무 오래 있었어연...
기차 예매하고 갔는데 늦어버려서 새로 예매를 해야했다지요-
완전 졸려서 흐느적 거리면서 기차역까지 오긴 했는데... 독사진 찍어줄거라는 우미군의 말에 귀가 번쩍 .눈이 띠용
포즈 잡았으나..어두워서 폰카 렌즈가 어딨는지 보여야 말이죠
이무기 하늘로 용천하는걸 쳐다보는양 눈이 휙 위로 지켜떠져 있습니다 ㅋㅋㅋ
독사진 찍어줘서 고마워~~ 나 "구포역"에 왔었어염. 인증 쿠당!
그나저나..우미야... 그거 참으면..병나..담엔 제때제때 가렴...쉬~~ (배 쓰다듬 으히히)

기차역에 늘 모시러 오고 데려다 주시는 차카디 차칸 매너남 우미군-
기차타기전에 단지우유까지 늘 챙겨주는 센스 ㅠ_ㅠ
고마워 쥘쥘
달옵하랑 찍은 사진은 몇개 있는데 우미군과는 없는거 같아서 찍었는데...오...좀...다정하게 보이네 -_-;;;
우리..친한척 좀 했나봐 ㄲㄲㄲ 내 얼굴...졸리긴 했나봐 ㅠ_ㅠ 다크써클봐 ;;;;
찰싹!
우미군도 피곤한데 늘 데려다주고 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기차 내리는곳 놓칠가봐 전화해준 달옵하도 고마워요~

피곤해도....착하게 후기 다 쓰고 자는 뿌띠~랑 담에 다른곳에서 번개 또 해연
전국 여기저기 두문불출 휙휙 뿌띠를 기다려보암~~~~~
(나 번개 주선 안해염 걍 오라구 해주삼ㅋ)
하암..자러 가야지 졸려 죽을뻔했는뎀 ...
할일이 생각나면 눈이 번쩍인다는 ㅠ_ㅠ
다들 뱌뱌.....우리 진짜 즐거웠어연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