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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Giants

3년동안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사랑海 2010. 10. 16.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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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33경기를 직접 마운드로 올라가서 투수교체를 했던 최초의 감독.
2. 133경기를 1회부터 9회까지 항상 서있었던 최초의 감독.
3. 엄청난 공격적배팅을 주문했던 최초의 감독.
4. 엄청난 공격적주루를 주문했던 최초의 감독.
5. 엄청난 공격적피칭을 주문했던 최초의 감독.
6. 선발투수 승리요건을 끝까지 챙겨주는 최초의 감독.
7. 트레이너를 미팅에 참석시킨 최초의 감독.
8. 선수보호를 가장 중요시했던 최초의 감독.
9. 선수들에게 자신의 가족들을 먼저 챙기라고 주문한 고교야구감독이 아닌 최초의 프로야구감독.
10. 팬들을 사랑할 줄 아는 최초의 감독.
11. 신문지상에 연임지지광고를 받은 최초의 감독.
12. 롯데자이언츠를 3년연속 가을야구를 하게 만든 최초의 감독.
13. 롯데자이언츠 구단사상 최다관중을(3년간) 동원시킨 최초의 감독.
14. 롯데자이언츠구단 사상 선수들과 가장 호흡이 좋았던 최초의 감독.
15. 한국프로야구사상 구단흑자를 내게 만든 최초의 감독.



재박이- "선수가 없어." "선수가..."
로이스터- "우리 선수들이 최고다."

리포터- "롯데불펜이 약하지 않느냐."
로이스터- "우리 불펜은 최강이다"  "우리불펜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김성큰- "타자들이 못쳐..."
로이스터: "우리타자들은 8개구단중 최강이다"

리포터- "롯데팬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로이스터- "롯데팬들은 지구에서 최고다." "양키스 조까!"

양상치- "난 잘못없어." "전부 로감독 잘못이야! ㅅㅂ"
로이스터- "우리 코치진이 없었으면 3년연속 4강 성적을 거둘수 없었을 것이다."

김성큰- "양준혁은 덕아웃에 앉으면 안돼지." "그거 규정에 어긋나는 거 아냐?"
로이스터- "양준혁 당신은 위대한 일을 해냈다."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경기하자."

조뱀- 로페즈 덕아웃난동사건을 보면서... "(침묵) ......"  나중에 벌금 운운함.
로이스터: 가르시아 심판과 트러블 직접나가서 끌고 들어옴. "퍽퍽!"   나중에 "가르시아(얌전)...."

박종훈- 시즌초 투수용병 시원찮으면 "교체!!"
로이스터- "사도스키는 차츰 좋아질 것이다." 귀신같이 퀄리스타트. (10승)






일본 프로야구팀인 치바롯데 마린스에서 예전 바비 발렌타인은 95년  당시 하위팀으로 평가됐던 롯데를 리그 2위에까지 올려 놓기도 했으나
단장 히로오카와 의 감정싸움으로 중도 하차했으나 2005년 결국 재부임 후 우승시켰었죠..
그리고 재계약안한다니 일본서 팬들이 11만명이나 서명참여하고...
우째 일본롯데나 한국롯데나 이래 비슷한지 -_-...
반에서 공부 꼴등하던놈 서울에 있는 명문대 보내놨더니 서울대 못갔다고 선생을 짜르는 꼴이라니..
3년간 정말 재미있게 야구봤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프런트 하는 꼴을보니 더 있어달라고해도 부끄러워서 더 있어 달라고 말하기도 송구스럽습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방법으로든 다시 로감독님 야구를 보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다시 뵙기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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