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L PROOF

FP(Fool Proof)란 무엇인가?

Fool Proof의 머리글자(Initial)을 따서 FP라고 칭합니다.

이는 Fool의 바보와 Proof의 증명을 나타내는 뜻으로서 Fool+ Proof를 혼합하면

바보라도 할 수 있는, 매우 간단한, 과실방지가 장치를 의미하며

제조현장에서 불량품 생산이나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일본에서는 생산현장에서의 품질보증 수단으로 활용되어 많은 효과를 내고 있으며, 

      지금은 생산성 향상의 수단으로 철저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 일본식 표기로는 (바가요께 : 바보막이)라고 표기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각 기업에서 FP의 의미를 잘못 해석하여 임의대로 전개하고 있으나, 

     중요한 것은 작업의 기본에 일치시키지 않으면 FP는 큰 의미를 갖지 못하며, FP로 인해

     오히려 생산성이 저하되거나, 품질의 정도를 높이고 판별하는데 로스(LOSS)가 

     가중되므로 적용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 품질보증 활동의 기본은 생산과정, 고객의 사용과정을 통해서 품질 불합리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기본적으로 다음의 3가지 입니다.

  ① 불합리 재발방지 활동

   발생한 불합리의 재발방지에 대하여 철저하게 요인분석을 하여 그 眞因의

   배제와 대응책에 의해 재발을 방지한다.

   발생한 불합리에 대하여 왜!왜! (5Why)를 반복하여, 그 요인을 추구하여 진인을

   적출하여 그 대책을 실시하는 것이 기본인데, 필요 충분한 대책이 곤란한 때에는

   FP를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경우 「불량을 만들 수 없는」FP를 제일 우선으로 하여, 다음에 불량을 확실하게

   발견하고 제거하기 위한 수단으로 FP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② 불합리 미연방지 활동

   현장의 생산공정 속에서 새로운 불합리의 원인이 될 것 같은 곳을 총 점검 등으로

   적출하여 사전에 방지한다.

   불합리 미연방지의 FP는 불합리가 발생하고 나서부터, 당황하여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품질 총점검, 공정 진단 등을 통하여 공정의 불합리의 요인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적출하여 사전에 불합리 예방책을 실시하는 활동이다. 

  ③ 생산전 예방활동

   신제품이나 신설공정에서 대해서 ①②의 정보를 활용하여 그 준비 단계에서 짜

   넣어 예방처리 하는 것 이며,  기존의 생산공정에 대해서 재발방지나 미연방지를

   위한 활동이 아무리 추진되어도, 참된 재발방지 활동을 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나

   더욱 원류에 거슬러 올라가 신제품의 개발설계, 공정에 반영 되었을 때 비로소

   재발 방지가 완료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FP는 조립, 절삭가공, 주단조, 프레스, 성형 등 모든 업종을 통해서 제조공정에서 

      품질을 만들어 넣는 기본은 4M의 조합에 의해 결정된다.

     ① 사람이 생산 지시정보에 따라서

     ② 올바른 재료에 대해서

     ③ 소정의 기계, 장치, 도구를 사용하여

     ④ 일정한 방법, 수준에 따라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그 공정에서의 완성 품으로 마감처리 하는 것을 실수 없이 반복하는 것이다. 

   그런데 일반적인 제조공정에 있어서 사람(작업자)과 서로의 관련을 STEP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정보를 확인하여 필요한 준비교체를 가지런히 준비한다.

     - 생산지시 정보를 확인한다.

     - 필요한 재료를 준비한다.

     - 제조조건을 성립시킨다.

 ② 재료를 집는다.(도구를 집는다) 

 ③ 재료를 기계, 치구에 SET한다.

 ④ 기계, 치구를 조작한다.(일정순서, 필요횟수)

 ⑤ 제품을 꺼내어 검사하고 다음공정으로 보낸다.

     - 가공품을 꺼낸다

     - 결과를 확인한다.

     - 다음공정으로 보낸다.(보낼 준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