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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Sea
내가 감기는 연례행사로 일년에 한번쯤 걸리는거 같은데.. 딱 요즈음, 연례행사인 봄 환절기 비염 및 감기에 걸려서 이러고 있슴... 병원가니 감기보단 비염이라고 항생제랑 주사처방 안해주던데..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안해주는게 맞긴한데..그냥 해주지 ㅠ_ㅠ 코감기라는거 정말 괴롭다 아허... 약도 보니..다 비염관련 약들. 집에 오니 가습기가 안보인다.. 역시나 안쓴다고 다락에 짱박아 놨는데..꺼내기 싫어서 화장지 임시 가습기 만들어서 이러고 있다. 주말 부터 안좋아서...계속 겔겔거리고, 오늘도 모처럼 휴일이라 놀러 갈려 했으나.. 시망이요..
원래 사용하던 무선 랜카드가 802.11b 지원이고...PCI형이라..귀찮고 속도도 안나오고해서 802.11n을 지원하는걸로 하나 사주심... 역시나 USB형이라 편하구나...본체를 안열어도 되니깐 -_ -/~ 더듬이가 2개 달려있다. 방향 조절되고...사용해본 결과 !! 802.11n 모드시 암호화 방식을 AES로 설정하지 않았을 경우 한번씩 튕김 발생. 당연 802.11n에선 AES 방식 암호화를 선택해야 제 속도가 나오는데 그게 아니니 속도도 제 속도를 못내고 ㄷㄷㄷ
역시 글씨는 각도빨; ㄷㄷㄷ
초저녁에 약기운으로 자버린 후..닭냄새에 잠을 깨서..잠이 오지 않나 청소도 해보고 누워서 뒹굴어도 보고.. 별 짓을 다 해봤지만..역시나 못자서; 한번 적어 봤다. 직접 적어보니깐..역시나 눈으로 볼때와는 다르게 분량이 엄청 나구나..; 그렇게 분량으로 따지만 양이 많지 않은 시도 이렇게 힘든데..; 정말 옛날 작가들 손으로 원고적을때 얼마나 어려운 작업이었는지 새삼 실감이 간다.. 다음엔..역시나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적어 볼라고 생각 中 윤동주 / 별 헤는 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는 청춘이 다..